"작은 아빠랑 헤어지면 안 돼요?" "그 대신 나랑 섹스할래?" 법대 진학을 위해 서울에 있는 아버지 친구 민철의 집에 얹혀 살게 된 연우. 민철의 어린 아내 수경이 바로 자신이 고교 시절 흠모했던 연상녀라는 걸 알게 된다. 친삼촌 같은 민철이기에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연우는 수경을 볼때마다 자꾸만 가슴이 뛴다. 게다가 수경의 절친 유라는 연우의 젊은 육체를 호시탐탐 노리는데…...
일 욕심이 많은 아내 혜주를 위해 가정주부가 되기로 결심한 성식. 홀로 살림을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성식의 바로 옆집에 친구 준석 부부가 이사 온다. 준석의 아내 은영에게 살림을 배우게 된 성식. 처음에는 말 잘 통하는 친구 같았던 성식과 은영은 곧 틈만 나면 자신의 아내와 남편 몰래 서로를 탐하게 되고, 이를 알아차린 준석과 혜주 또한 그동안 참아왔던 욕망에 눈을 뜨는데…...